써미 2025-05-28 22:58


그렇게 근본없이 프차 후려치고 베테랑 무시하던 놈들 끌어안고 있더니 갑자기 그렇게 가버렸다.
그래도 나름 열과 성을 바쳐 좋아했던 구단인데 안타깝게 되었다.

     

써미 2025-05-29 13:36
https://m.sports.naver.com/basketball/article/351/0000080273
김선형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를 상대하면? “뭉클할 것 같다. 지금도 울컥한다”

팬 분들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으신 것 같다. 그래서 내가 SK를 이야기하기 조심스럽다. 그게 SK와 SK 팬들을 향한 예의인 것 같다.
SK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 걸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. 그렇지만 뭉클할 것 같다. 말을 하면서도 울컥한다.

     

써미 2025-05-29 13:41
“FA 협상 기간에 정말 힘들었다. 떠날 거란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. (SK에)남아달라는 팬들도, 어느 팀을 가더라도 응원하겠다는 팬들도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가고 싶었다. 내가 팀을 선택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 요소 가운데 하나였다.” 김선형의 말이다.